대한탐정협회, 한국드론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경찰출신 대한탐정협회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드론기술원과 드론 기술과 탐정 서비스의 융합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수색, 감시, 보안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대한탐정협회는 박민호 회장△김치호 부회장△조종태 드론조사위원장이 참석하였고 한국드론기술원은 손기택 이사장△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신 교수가 함께 했다.

한국드론기술원은 드론자격증 및 무인기술 및 드론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의 응용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재난 구조, 농업, 물류, 보안 등 다각적인 드론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다. 대한탐정협회는 탐정업계의 법적 지위와 전문성을 강화하며, 탐정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탐정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의 탐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드론을 통한 실종자 수색, 산업 기밀 보호, 도난 방지 및 모니터링 등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드론기술원은 드론의 기술적 지원과 장비 제공,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대한탐정협회는 탐정 실무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상황에 맞는 드론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한 정기적인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과 탐정 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며, 향후 새로운 시장 창출과 직업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드론기술원 손기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탐정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드론 산업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한탐정협회 박민호 회장은 “드론을 통해 탐정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탐색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출처 : 경찰종합신문(https://www.policenews.kr)